건강한 등을 위한 가구 선택 요령

Park Eunji Park Eun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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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는 우리 몸을 지탱해주는 기둥이며 온몸의 신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기관이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등 건강을 챙기기란 쉽지 않다. 학업이나 업무 등의 이유로 오랜 시간 똑같은 자세로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생활 습관은 우리의 척추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건강한 등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편안한 의자와 적절한 높이의 책상을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오랜 시간 누워서 휴식을 취하는 잠자리도 등 건강을 위해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좋은 매트리스

우리는 잠을 자며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한다. 더 편안한 수면을 위해서는 잠자리가 중요한데 자세가 불편하거나 너무 딱딱한 곳에서 잠을 자면 온몸에 근육통이 생기고 등과 허리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그럼 지금부터 편안한 숙면과 등 건강에 좋은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요령을 알아보자.

좋은 매트리스란 너무 딱딱하지도 물렁하지도 않으며 오래 써도 잘 꺼지지 않는 매트리스를 말한다. 누웠을 때 허리와 등의 균형이 무너지지 않고 편안한 매트가 좋은데 최근에는 인체의 굴곡대로 편안하게 무게를 받쳐주는 천연 라텍스 재질의 매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프링 매트리스는 균형이 고르게 잡히지 않고 메모리폼은 복원력이 약한 반면 천연 라텍스 재질의 매트리스는 두 가지 단점을 보완하며 벌레나 세균에도 강한 장점이 있으니 참고하자. 이미 사용하고 있는 매트리스를 위한 팁을 소개하자면 오랜 기간 사용한 매트리스는 균형이 무너져 수면 중 자세에 지속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자주 방향을 바꿔주거나 주기적으로 매트리스를 뒤집어주는 것이 좋다.

인체공학적인 사무실 의자

우리가 가장 오래 머무르는 곳은 역시 책상 앞이다. 컴퓨터를 사용해 업무를 보고 서핑을 한다거나 책상에서 공부를 하다 보면 1~2시간은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가 버린다. 이처럼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자세로 앉아 있는 것은 등 건강에 치명적인 생활 습관이니 중간중간에 10분씩이라도 일어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그럼 장시간 작업을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등을 조금이라도 편하게 만들어주는 의자를 알아보자.

의자를 선택할 때는 사용자의 신체적 조건에 맞춰 높낮이와 팔걸이, 목 받침을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의자에 앉는 자세가 등허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데 자신의 신체조건에 최적화된 의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보다 큰 도움을 준다.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대고 등을 등받이에 밀착시켜 앉는 것이 허리의 부담을 주니 참고하자. 사진 속 제품처럼 의자의 등받이가 인체의 굴곡에 따라 디자인된 제품을 찾아보도록 하자.

적절한 테이블

책상의 높낮이와 넓이도 우리의 자세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보통 책상의 높이는 의자에 앉았을 때 팔꿈치를 자연스럽게 올려놓을 수 있을 때를 이상적으로 보는데 성장기의 아동이나 청소년들을 위해서는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팁이다. 마찬가지로 책상의 넓이도 앉아 있는 자세에 생각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 너무 좁은 책상에 많은 물건을 올려놓고 생활을 하다 보면 몸이 저절로 움츠러들기 마련이기 때문에 책상이 협소하다면 옆에 수납공간을 따로 두는 등 대안을 마련하고 편한 자세를 지향하도록 하자.

보통 데스크톱이나 랩톱을 사용할 때는 모니터가 너무 낮아 목과 허리를 숙이게 될 때가 있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 모니터 밑에 적당한 높이의 받침을 쌓아 고개를 정면에 둘 수 있게 조정하면 훨씬 편안한 작업이 가능하다.

입식 테이블

위에서 몇 번이나 언급했듯이 장기간 앉아있는 습관은 우리의 등 건강에 치명적이다. 작업 시간이 길어진다면 잠깐이라도 일어나 허리를 펴주는 것이 근육의 긴장을 풀고 집중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 같은 과정의 중요성을 인지한 사람들은 사무실에 입식 테이블을 비치해서 직원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있다. 입식 테이블이란 사람이 섰을 때의 높이에 맞춘 테이블을 말한다. 업무 공간에 일반적인 테이블과 더불어 입식 테이블을 같이 설치하면 몸 상태에 따라 자리를 옮기며 작업을 할 수 있어 좋다. 실제로 인체는 앉아 있는 것보다 서 있을 때 허리에 부담이 덜 가는 경향이 있으니 알아두자.

사진 속의 책상은 한국의 가구사 다니카 가구의 제품이다. 책상의 다리를 조절하여 높낮이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트랜스포머형의 제품이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상판의 각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안락한 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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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는 우리가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다. 업무를 보기보다는 TV를 시청하거나 독서를 하는 등 몸의 긴장을 풀고 사용하는 가구이기 때문에 편안하고 사용감이 안락한 소파를 선택하기 위해 신경을 써야 한다. 소파를 선택할 때는 매트리스와 마찬가지로 등받이와 쿠션이 적당히 푹신하고 사용자의 체형과 인원수에 맞는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팔걸이가 있는 제품은 보다 편안한 자세를 즐길 수 있다. 소파의 등 부분에 쿠션을 놓을 때는 앉는 부분이 비교적 넓은 제품을 골라야 불편하지 않게 사용할 수 있다. 소파와 테이블은 위치가 너무 멀지 않은 곳에 배치하는 것을 잊지 말자.

편안한 식탁의자

식탁은 비교적 짧은 시간을 머무르는 공간이라 다른 곳보다는 소홀하기 쉽지만, 식사를 할 때도 편안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다.? 다리를 꼰다거나 등을 굽힌 채 식사를 하다 보면 장기가 눌려 소화불량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불편한 자세에서 하는 식사는 안 먹느니만 못하다. 다이닝 테이블을 선택할 때는 적절한 크기의 상판을 가진 제품을 고려해야 한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큰 테이블은 사용자의 식사를 불편하게 할 위험이 있다.

사진 속의 다이닝룸은 푹신한 의자와 더불어 안락한 느낌의 벤치를 같이 설치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할 수 있게 조성하였다. 등에는 마찬가지로 푹신한 쿠션들을 배치하여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면서도 편안함을 추구한 센스가 돋보인다.

좌식의자

한국과 일본, 중국을 비롯한 동양 문화권에서는 바닥에 낮은 테이블을 두고 사용하는 좌식 생활 패턴이 두드러지는 경향이 있다. 보통은 좌식 테이블 하나만 두고 사용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테이블 앞에 푹신한 방석 하나를 까는 것만으로도 골반과 척추에 가는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보다 편안한 자세를 위해서는 방석뿐 아니라 등받이까지 있는 좌식 의자를 사용해보자. 등에 받칠 것이 있으면 자세가 한층 편안해지고 무게 분산도 용이해지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앉아 있어도 등에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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